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개최

<서춘수함양군수가 27일 오전 집무실에서 국내산과 중국산과의 차별성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함양=권병창 기자] "지금까지 우리 (4만여)군민들이 산삼에 대해 희망을 갖고 얻은 결실로써 함양산삼 엑스포를 유치해 행사함으로 세계적으로 우리 함양이 자리매김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서춘수<사진>함양군수는 27일 오전 군수실에서 가진 연합뉴스 등 중앙의 5개 여행·관광 전문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군수는 "안타깝게도 지난번 작년에 하지 못했다"며 "다시한번 (4만여)군민들이 불지펴 정말 세계적인 행사를 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드린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함양이 이제 뜨는 해"라며 "모든 분야가 무궁무진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항을 잘 홍보해 주고 특색있는 힐링할 수 있는 한번 더 가고 싶은 많은 호응해 주고 지적해주고 잘못된 것은 고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산삼을 전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군 최대의 역점사업”이라고 밝혔다.

서 군수는 “당초 2020년 9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 확보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1년을 연기한 결과,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제1행사장인 함양 상림공원과 제2 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에서 분산, 동시에 개최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에는 항노화산업 측면에서 산삼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각종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제 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에는 엑스포를 찾아주신 분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관광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도록 휴양과 웰니스 관광을 위한 시설을 다양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서 군수는 이에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그리고 생명 연장의 꿈’ 실현의 시작”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2021년도 함양산삼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함양군을 방문하셔서 역동하는 생명의 기운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 군수는 이밖에 “2021 엑스포를 개최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산삼과 항노화의 필요성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관련 학술토론, 연구회 등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축적시켜 새로운 항노화 기술과 상품을 연구개발(R&D)하는 등 함양산삼과 연계한 항노화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함양군이라는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부유한 함양, 살기좋은 함양, 군민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서 군수는 게다가 함양 관광에 있어 대봉산휴양밸리의 역할에 대해 “함양군은 예전에 천령군이라 불렸다. 하늘재라고 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땅이란 의미를 지닌다.”고 주지했다.

현재 국내에서 제일 높은 지리산 천왕봉도 행정구역상 함양군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 유명한 영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조망되는 대봉산 700고지 중턱에 위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혜의 산세를 배경으로 국내에서 최장 길이 3.93km의 모노레일과 국내 최고 수준의 짚라인 3.27km, 그리고 그림 같은 숙박시설이 위치해 있는 체류형 산림복합 테마 관광지를 손꼽는다.

또한 예로부터 대봉산은 산삼과 소원바위 등 건강과 부귀를 얻고 소원을 빌면 꼭 이뤄지는 민족의 신비한 명산으로 회자된다.

서 군수는 바로 이것이 2021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정된 이유로 들었다.

서춘수 군수는 앞으로도 “대봉산휴양밸리는 함양산삼이 갖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해 나가며 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