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원 관광형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실시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권병창 기자] "농촌은 도시를 담고, 도시는 농촌을 품는" 테마아래 미래형 백년대계를 일궈나갈 5대 마스터 플랜이 수립됐다.

파주시는 12일 '파주형 마을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성과를 가시화 하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최종환 파주시장의 제안으로 편성한 읍면동 자체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자율토론을 통해 보완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마을살리기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지난 2일부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알렸고 그 결과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는 이번 전략토론회에서, 신청된 공모사업을 소개했으며 최종환 파주시장은 사업추진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이번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금까지 추진한 마을살리기 사업이 희망의 씨앗으로써 열매를 맺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정주환경개선형 △농촌소득창출형 △지역공동체복지형 △생태자원 관광형 △문화자원 보존형 5가지를 주제로 실시한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26일 협의체 공개발표로 최종적으로 읍·면지역 4개소, 동지역 8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도 남북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인간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지방정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고 주민과 소통·상생하며 마을살리기 사업에 임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한 단계 더 성장하는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