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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삵' 천수만서 포착김봉겸 생태사진작가 카메라 앵글에 포착 성공
<천수만을 무대로 서식하고 있는 삵이 경계심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사진=김봉겸 생태사진작가] 한반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Ⅱ급으로 지정된 '삵'이 천혜의 천수만에 출현,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천수만은 가창오리 등 겨울 철새의 도래지이자, 생태보존 지역의 생태계 보고(寶庫)로 각광받고 있다.

서산 현지 천수만에서 어렵사리 카메라에 포착한 삵의 발톱은 매우 날카로우나 작고 황백색이며, 머리는 둥근형이다.

<천수만에서 서식지를 옮겨 걸어가고 있는 삵>

국내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되는 삵은 들쥐나 조류, 물고기 등을 잡아 먹으며, 턱 근육이 발달해 입을 크게 벌릴 수 있어, 먹이를 무는 힘이 강한 편이다.

과거 1950년대 중반까지는 한반도 산간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이제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 보호된다.

순간 포착에 성공한 김봉겸생태사진작가는 "먼발치로도 인기척을 감지하는 삵의 습성에 제대로 앵글에 담아내려 해도 재빠르게 사라지기 일쑤여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편"이라고 전했다.

환경방송  webmaster@ec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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