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 행사 모습>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디지털 정당정치 선도, 당내 우수 인재양성 위한 싱크탱크로서 최고의 전국위원회로 거듭날 것”

[권병창 기자] 작년 11월, 새롭게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위원장 박영훈)가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당사에서 온·오프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임명대상자들이 제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임명 대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전임 전국대학생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의 이임사 및 전국대학생위원회 깃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전국대학생위원회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플랫폼으로 디지털 정당정치를 선도하여 당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싱크탱크로서 최고의 전국위원회로 거듭나고, 17만 20대 당원들과 함께 4.7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그리고 지방선거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낙연 당대표는 “전국대학생위원회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4.7 보궐선거를 비롯하여 다가올 선거에서 대학생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경태 국회의원은 “초대 대학생특별위원장으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박영훈 위원장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대학생위원회’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 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은 이임사에서 “항상 겸손하며, 소신을 가지고 본보기가 되려는 노력을 기울여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대한민국 2030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전국대학생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디지털 사업 및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대학생 및 청년 당원들과 힘을 모아 최고의 위원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당대표와 초대 대학생특별위원장이었던 장경태 국회의원, 전임 전국대학생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전국대학생위원회의 출범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