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권병창 기자] 미세먼지가 사라진 서울 남산 N서울타워가 청남색을 띤채, 쾌청한 밤하늘에 휘영청 떠오른 둥근달<사진>이 멋진 하모니를 연출한다.

29일 오후 8시 40분께 서울시 용산구 소재 후암초등학교 인근에서 바라본 남산과 음력 12월 15일 보름이 이틀 지난 뒤에도 커다란 둥근달이 영롱한 자태를 선보인다.   

<남산 N서울타워를 뒤로 먼발치로 떠오른 둥근달이 한폭의 수묵화를 그려내며, 후광형 달무리가 뚜렷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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