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신임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사진>정책위의장은 "남은 1년 동안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그는 31일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부 임기 5년차를 앞두고 있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 후보자는 이어,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당면과제에 대해 명확한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과제인 '그린뉴딜' 추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확고한 이행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세먼지(PM2.5,PM10) 저감, 탈플라스틱, 물관리 일원화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과제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외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과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