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새마을운동중앙회 3자간 업무협업통해 환경분야 상생체계 구축

<사진=환경공단 제공>

공단보유 자원순환 인프라,기관별 네트워크 활용
환경문제 해소 및 환경정책 이행의 실효성 강화

[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8일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와 환경분야 상생체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공단이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여러 환경문제 및 폐기물 발생의 획기적인 저감 등을 위해 기관 간의 포괄적인 업무협력과 정보공유키로 했다.

각 기관은 환경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하여 육상과 해양 전 부문에 걸쳐 폐기물의 양적․질적 자원순환 활성화 및 재활용산업 선진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원순환 및 폐기물 처리 업무 지원·협력 △생명살림운동 교육과 실천 확산을 위한 협력 △바다가꾸기 프로젝트 업무지원 및 협력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캠페인 추진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저감 협력, 해양쓰레기 재활용 확대 협력, 바다가꾸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연안정화 활동 강화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의 보전, 관리, 개선 및 해양오염 방제 등을 수행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으로 바다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해변제도,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바다가꾸기 문화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운동 4대 운동으로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단위 단체로, 기후위기와 생명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의 생각과 생활 바꾸기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공단의 장준영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 최소화로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등 국가 폐기물 적정처리 및 재활용 증대를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