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삽이래 오는 2024년까지 1차 사업추진 박차

<남헌기 회장이 직접 지속가능한 국제복합관광도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동해=권병창 기자] 동해이씨티(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의 남헌기<사진>회장은 '복합관광도시'의 찬란한 미래, 행복한 내일이란 기치아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동해이씨티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ETC) 남헌기 회장은 12일 오전 동해시 현지 홍보관에서 언론사 및 관광홍보 관계자 등과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적인 개방속에 직접 마스터 플랜을 소개했다.

남 회장은 이날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계획적 개발을 통한 투자유치 및 관광 해양 복합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기반적인 사업기간은 2018년이래 2024년까지 1차 추진되며, 공간적 범위는 동해시 괴란동, 망상동, 심곡동 일원 등이 포함된다.

2018년 당시 환경부의 심의과정에서 날다람쥐의 잠재적 서식에 따른 생태계 여건 등을 들어 기존 22%에서 47.2%로 기준치가 올라 난항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남 회장은 특히,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을 불식하며, 투자유치는 5,000억 원대의 자본금 확보로 순항을 거듭,청사진을 펼쳤다.

남헌기 회장은 이외 동해경제청 등 관할 기관의 원칙적인 준수사항이 행정적인 절차로 융통성있게 진행된다면 사후 추진은 원만하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남 회장은 강원도의 경우 주요 기반시설은 협력이 긍정적인 반면, 일각의 의혹을 제기하는 정치인의 시선이 곱지않은 점은 옥의 티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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