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효과 ‘쑥쑥’

<사진=환경보전협회 제공>

[김민석 기자] “계속되는 집콕 생활, 층간소음이 걱정이라면, 이젠 온라인으로 배워요.”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층간소음 예방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사항은 환경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관 방문형 층간소음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상화된 비대면 교육에 발맞추어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해 왔다.

환경보전협회는 유아 만 3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총 9개의 층간소음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상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온라인 교육을 추진함에 따라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교육 콘텐츠로 개발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층간소음 예방교육 홈페이지(www.noisedu.com)와 환경교육포털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학습터 게시판을 통해 지도안, 활동지 등의 교육자료와 애니메이션 자료, 교육 영상자료 등을 자유롭게 취사선택하여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자료는 총 9개 프로그램을 3~5분 길이의 짧은 클립 영상 총 66개로 분리하여 게시함으로써 수요자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애니메이션, 플래시 영상, 퀴즈 학습 등 다양한 교육 요소를 고려하여 흥미도를 끌어 올렸다.

또한, 유아 및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층간소음 예방교육의 필요성 및 교육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별도로 제작하여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층간소음 예방 교육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환경보전협회 환경교육지원처의 김창수 처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집 안 생활의 증가가 층간소음 민원률 증가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어떤 상황 속에서도 층간소음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안을 고려하여 추진하겠다”며, “많은 교육기관과 가정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환경보전협회는 내년에도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절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여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층간소음 관련 콘텐츠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해서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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