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사이트 개편안.(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종합안내 사이트'를 확대·재편성 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세분화되면서 이에 따른 단계별 준수사항이 혼동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홈페이지 개편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접근성 강화' 등 두 가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정보를 상시 표출하는 배너를 제공하고 사이트 메뉴 구조와 디자인을 개선한다.

또 검색 방법을 보다 쉽게 만들고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홍보자료를 게시한다.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현황과 마스크 착용 안내, 온라인 브리핑 중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시민행동수칙, 기업지원시책, 선별진료소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이트의 확대 개편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검색 용이성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게 됐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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