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의 야경>

[밀양=권병창 기자] 조선후기 대표적 목조 건축물의 걸작으로 보존된 밀양 8경의 으뜸, 영남루는 밀양강 수면에 비친 야경을 최고의 경치로 손꼽는다.

밀양지역은 심산계곡이 즐비한데다 천연생수가 풍부하고, '영남의 알프스'로 일컫는 1,000m급 고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휘돌아 밀양강을 이룬다.

뛰어난 절경과 유서깊은 문화유산을 곳곳에 품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밀양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찾아들고 있다.

한편, 1300여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의 대표적 누각인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어 대한민국 3대 명루(名樓)로 일컫는다.

달빛아래 유유히 흐르는 밀양강과 어우러진 영남루의 야경이 일품으로 알려진다.

<밀양시 초청 블로거와 언론사 기자단이 영남루의 야경을 휴대폰과 카메라 앵글에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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