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사업 全과정 국민참여 소통으로 서비스 강화

<한국환경공단 녹색관 전경>

10년차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영체계 재정립
혁신성장, 공정경제 실현으로 국정과제 뒷받침 등

[환경공단(인천)=권병창 기자] “환경,우리의 미래, 미래를 여는 K-ceo”
환경개선과 자원순환 촉진으로 환경친화적인 국가발전에 기여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조직 체계의 재정립에 나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K-eco,이사장 장준영)은 제382회 정기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강조, 핵심업무 역량 제고 및 지역밀착 환경서비스를 강화키로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사업 분석을 통해 중점사업과 비중점 사업을 재정립하고 중점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공공성 및 국민접점 환경 서비스 강화)했다.

공단은 특히, 현장수행 업무의 지역특성을 감안한 지방이관으로 지역거점의 맞춤형에 이어 환경 서비스 강화 및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새로운 활기를 되찾는 건전한 조직문화 풍토의 정착에 이어 능력과 성과위주의 합리적인 인사·평가제도를 정착하고 교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공단 화학안전관 전경>

공단은 이어 전문직위제 등 제도 개선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청렴을 기치로 윤리의식의 내재화와 취약분야, 제도개선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부푼 꿈에 젖어 있다.

공단은 또한, 미래 혁신성장의 모델을 발굴하며, 사업장의 1:1 전담 기술검토 지원으로 유예기한이 도래한 1차년도까지 업종, 통합허가를 완료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1차년도('17년 시행) 업종(발전 · 증기 및 소각, 299개소)을 비롯한 통합허가 신청 증가에 대비한 기술검토의 밀착 수행으로 제도의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공단은 4차년도('20년 시행) 업종(전자제품 등 3개 업종, 142개소)에 따른 신규 제도의 편입과 통합허가의 완료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위한 통합환경의 실험실을 구축키로 했다.

즉, 오는 12월까지 실험실의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대기악취 등 시료채취 및 분석장비 설치(158종 1,374대)에 종결지을 계획이다.

공단은 게다가 통합환경 관리분야의 특성화대학원을 선정, 운영(3개소)으로 통합허가 사항 이행을 관리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환경공단 전경>

공단은 또, 환경정보 융합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구현할 전략이다.

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뒤로 플랫폼 구축으로 환경융합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데이터의 큐레이터를 통한 사용자 분석환경 제공 및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를 기할 예정이다.

공단은 사회적 공헌(CSR)활동 차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따른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안전경영을 추진키로 했다.

작업장의 시설물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기본계획 수립·시행(20.1~)을 통해 다중 안전점검체계 구축 및 근로자 참여형의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 큰 실효를 거두고 있다.

더군다나, 민간 일자리 창출지원 및 지역공동체와 상생 협력의 기반을 강화에 나섰다.

환경분야의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24년까지 35,927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어 공동기금 활용 지원 및 구매전용 온라인몰 구축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몫을 더하기로 했다.

불공정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공정경제 풍토를 적극 확산키로 했다.

공단은 ‘법규 자율준수체계(CP) 운용'을 통한 조직 내 공정 문화의 확산 및 계약제도 개선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공단은 그 외 참여와 소통을 통한 환경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사업수행의 전과정을 국민참여 활성화로 고객중심의 경영 실현을 일궈낼 구상이다.

이는 외부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체계(사회가치혁신위원회 등)를 운영하는 등 업무개선을 통한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키로 했다.

공단은 보유자산 및 환경정보의 대국민 공개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와 더불어,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과 콘텐츠 다양화로 참여에 공감하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같은 미션과 비전아래 5대 경영목표와 15대 전략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소단원을 살펴보면, 국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조성,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건강한 물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장 구현을 경영전략으로 두고 있다.

이밖에 15대 전략과제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강화, 물환경 위해요소 관리강화, 새로운 자원순환 패러다임 구축, 그리고 미래혁신성장 모델발굴과 신뢰받는 기관경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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