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90여명 봉사활동

<시민구조봉사단원 등이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고령보를 띠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대구=라귀주 기자]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18일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90여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및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 캠페인이 펼쳐졌다.

캠페인은 2020년들어 11회차로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대구시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가을 맞이 강정보를 찾은 탐방객들이 자연환경보전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이 외래식물 제거후 각종 쓰레기를 마대에 수거하고 있다.>

특히,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태풍 미탁으로 유입된 수중 부유쓰레기를 힘겨움을 무릅쓰고 스쿠버 요원들의 수고로 수중의 쓰레기 수거작업을 전개,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더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부유 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낙동강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단장은 “휴일에도 불구,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쾌적한 환경보호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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