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및 환경교육 학과 편성 대학 11개교 대상

예비 유아교사의 유아환경 교육 기본소양 및 전문성 향상 계기 마련

[권병창 기자]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소양을 갖춘 예비유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환경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비유아교사 대상 환경진로교육은 유아·아동 및 환경교육 학과가 편성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았다.

총 11개교(동양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부천대학교, 경성대학교, 우송대학교, 건양대학교, 위덕대학교, 신라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백석대학교)를 선정하여 유아환경진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유아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유아환경교육 사업 및 진로 소개, 교보재 개발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석 인증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교육교구 1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보전협회 김창수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예비유아교사 대상 환경진로교육을 통해 예비유아교사가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유아환경교육 기본소양 및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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