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포신(除舊布新) 자세로 혁식있는 청년당 만들겠다"사자후

<김영수 위원장 후보/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김종현 기자/강기형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영수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 오는 9일과 10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경선에 도전,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수<사진> 청년위원장 후보는 4일"청년과 함께 호흡하고 100년 정당의 길을 함께 걸어갈 진짜 청년"이라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수 후보는 이와관련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 의 자세로 새로운 혁식있는 청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기득권에 떠밀려 할 말 하지 못하고, 눈치 보며 자신만의 이익이나 정치적 입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상황을 대변하고 전국청년당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추진력 있는 뚝심 있는 강한 리더가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사익을 버리고 언제나 청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온힘을 쏟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면서 "앞으로 다음세대가 좀 더 자유롭게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라면서 "제가 해내 보겠다. 더 이상 젊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고, 봉사와 희생을 강요당하는 시대는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수 후보가 4일 오후 여의도 모 처에서 기자의 질문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는 "민주화 시대의 청년 선배 들이 앞장서 투쟁했듯, 지금 이 시대의 과도기를 맞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살아갈 날들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년들도 꿈을 가질수 있는 기회!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가질수 있는 권리가 있는 청년당! 제가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지들과 함께 나아 가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기호 4번 김영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 했다.

김영수 청년위원장 후보의 주요공약은 △더불어민주당 2020년 강령 ‘청년의 권리 실현’ 명시 △당규 ‘시도당 청년위원장 직선제’ 개정 △전국청년당 독립 예산 ‘당 국고보조금 3%’ 배정 등이다.

또 그는 △청년 공천 의무화 및 확대와 전문성 강화 △당내 청년 독립 예산 확보/체계적 운용 △대선 전까지 31만 에서 50만 청년당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삼권분립 및 상생협력 도모 △전국청년당 지역사무실 추가 개소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다음은 김영수 청년위원장 후보의 주요경력이다.

△현) 충청남도도지사 청년정책특별보좌관
△현) 더불어민주당 천안(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현)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충청남도 특보단장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선거 이낙연후보 조직특보
△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특보
△전)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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