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의원이 28일 오전 국회 정문앞에서 침묵시위중인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의 박이삼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정의당 심상정의원은 "이상직의원 탈당은 더불어민주당의 꼬리를 자른 것"이라며, "좀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함에도 노동존중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28일 국회 정문앞에서 무기한 침묵시위중인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를 찾아 박이삼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심 의원은 특히,"정리해고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이스타항공 노동자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많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0월)국정감사에서도 정의당이 본격적으로 이 내용에 대해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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