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강신성 기자] 전주온빛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세운)는 최근 민족최대 명절,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빈자의 등불' 전주온빛라이온스클럽은 전주시 완산구 소재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창수)에 후원 물품을 기탁, 온정(溫情)을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보다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중앙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조세운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온빛라이온스클럽'은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전라북도 최초의 혼성 클럽으로 명성을 잇고 있다.

지난 2014년, 창립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 이웃들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창수 중앙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온빛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지원해주신 후원품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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