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의 교행이 가능하리만치 길고 높은 박 터널이 사뭇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모양의 박이 터널을 이루며 신선한 기운을 안겨 준다.>

[원주=인터넷언론인연대] 엘니뇨와 라니냐의 기후변화에 따른 장맛비가 모처럼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한낮 기온이 무려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3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소재 사니다카페 앞에 조성된 박 터널에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 등이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멘트 문화에 찌든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벗어난 휴가철,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의 자유시간을 만끽할 동심의 세계로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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