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동생의 유족이 기자회견도중 울컥하며 잠시 말문을 잇지 고개를 떨구고 있다.>
<자신의 남편을 야근후 아침에 깨워 일으켰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고 고백하는 한 유족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

[국회=권병창 기자] 유족들이 택배노동자에 대한 과로사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 눈물샘을 자극했다.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촉구'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남편과 친동생을 잃은 두 유족이 정부와 국회측에 조속한 자구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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