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프로그램 현직자 참여 멘토링 공동 운영

<환경공단과 가천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가천대 제공>

[권병창 기자] 가천대학교와 한국환경공단은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4주간 환경공단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가천대는 실습생들에게 학점과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공단 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취업을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가천대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2016년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대비반을 운영, 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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