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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전직원 위해 모든 방법찾기 사력다해” 호소"주식 취득 합법적 진행, 매각해도 '마이너스 딜' 불과"
<이스타항공 보잉 737기의 이륙 모습>

[권병창 기자] “고통을 겪고있는 직원들을 위해 동원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영진에 대한 그 어떤 책임추궁이라도 직원들이 생존한 다음이라면 피하지 않겠습니다.”

25일 오후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은 일련의 취재보도와 관련, 절박한 심정아래 호소문을 기자진에 송부, 이같이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경영진은 “일련의 근거없는 의혹보도를 즉각 중단해 주기를 요청한다.”며 이스타항공은 회사의 명예와 임직원들의 생존을 위해 '3개 사항'을 골자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이스타홀딩스와 관련, JTBC와 KBS에서 보도한 이스타홀딩스의 설립과 이스타항공 주식취득은 법무법인 검토를 거쳐 사모펀드를 통해 합법적이고 공개적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자금확보는 사모펀드와 협의를 통해 적합한 이자율로, 주식거래 역시 회계법인과 세무법인이 실시한 각각의 기업가치 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스타홀딩스는 수년에 걸쳐(공시 참조) 보유한 항공지분 매각 대금을 통해 사모펀드에서 조달한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했다고 부연했다.

사측은 제반 거래과정에 어떠한 불법이나 편법도 없었으며, 거래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세금도 성실히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합병(M&A) 성사시 거액차익 의혹과 관련, 이스타홀딩스가 제주항공과 추진중인 인수합병 결과, 막대한 차익을 얻을 것이란 일부 보도는 사실관계를 철저히 외면했다고 말했다.

거액의 차익은 커녕, 이스타홀딩스는 실질적 이익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분명히 했다.

이스타홀딩스가 이번 인수합병 과정에 매각예정인 보유 이스타항공 지분은 전체의 38.6%에 이른다는 주장이다.(410억여원 추산)

오히려,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계약이후 발생될 소송과 세무조사 과징금 등 확정시 게시할 우발 채무를 위한 CB담보 제공, 주식매각에 따른 세금, 이스타홀딩스 보유부채 상환, 그리고 최근에 체불임금 110억원까지 이스타홀딩스가 부담할 향후 여정을 전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이스타홀딩스에게 말그대로 마이너스 딜과 별반 다름이 없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보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는 이유와 강한 항변이다.
이스타홀딩스가 부담해야 할 이들 제반비용은 매각 지분가치를 상회할 전망으로 진통을 예고했다.

이스타항공은 무엇보다 근거없는 취재로 인한 직원들의 피해우려를 호소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의 경영사정을 감안하면 근로자의 고용유지는 사실상 두 가지 전제하에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최종 마무리 되거나, 정부의 LCC지원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것이란 마스터 '플랜'이다.

근거없는 보도는 정부의 긴급 지원은 물론, 인수합병 타결에 치명적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데 심각성을 제기했다.

그 피해는 1,500명에 달하는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결과로 직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회사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직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M&A 과정중인 과정에 제기된 이번 보도는 회사와 임직원들에게 자칫 회복불능의 피해를 안겨줬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부득이 해당 보도에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이스타항공은 언론중재위원회에 회부, 우선적으로 정정보도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따른 법적대응에 나설수 밖에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제라도 언론인들에게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경영진의 부족한 능력으로 초래된 어려움에 대해 책임을 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재난 앞에 직원들의 고용유지와 생존권 보장을 위해 동원가능한 모든 길을 찾고 있는 만큼 회사의 진정성을 부디, 호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스타항공의 경영진은 “회사는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동원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겠다.”고 전제한 뒤 “경영진에 대한 그 어떤 책임추궁이라도 '직원들이 생존한 다음'이라면 피하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덧붙였다.

환경방송  webmaster@ec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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