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전담 허브기관으로 육성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최근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관 등 도내 16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경기도 김성렬 행정부지사,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 경기도 김용연 보건복지국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1일 업무를 개시한 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직접 노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수행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노인일자리 정책과 사업 현장으로부터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나가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도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참여노인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직업능력향상 교육, 수행기관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노인일자리사업단 매출증대를 위한 경영컨설팅사업, 노인생산품(서비스)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지원사업, 수행기관의 동일품목 공동브랜드 개발, 시니어 인턴십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경석 대표이사는 “재단의 정책연구 기능을 활용하고, 31개 시.군 일자리수행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노인 능력개발의 산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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