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 (사)무궁화복지월드(이사장 시경술)는 (사)효세계화 운동본부 주최 ‘제12회 효(孝)사랑 글짓기 공모전’ 행사에 후원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효사랑 글짓기 공모전’은 효를 통한 인간성과 도덕성 교육을 통해 인간을 인간답게 교육하여 인간미가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인성교육의 핵심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11번의 효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통해 총 1만편이 넘는 공모작과 그를 통한 400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하여 효사상을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사)효세계화운동본부의 김삼열 이사장은 “효는 역대 성인들이 주장해 온 만고불변의 진리이지만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 핵가족화 등에 의해 우리 사회는 효의 풍토가 무너지고 인간성과 도덕성은 날이 갈수록 실종되어 이로 인해 종말적 시대를 자초하고 말았다.”고 우려했다.

이에 효세계화 운동본부를 결성한 김삼열 이사장은 “인간성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효사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교육함으로써 인간의 심성을 바르고 착하게 치유하는 새로운 인간 교육의 근본으로 삼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이사장은 “즉, 가정에서 부모는 자식을 바르고 착하게 훈육하고 자식은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효의 정신으로부터 사람과 사람이 사랑으로 함께하는 기술을 터득하여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앓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가정, 새로운 사회,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취지로 올해도 전국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한국 거주 외국인 포함)인을 대상으로 효를 주제로 한 시, 수필, 실화, 감상문, 논설문 등 장르별 글짓기 공모전을 갖는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8월 31일, 시상식은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도 대상 입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당선작에 대해 (사)세계문인협회에서 시.문학 등단인증서 수여도 가능하다.

(사)무궁화복지월드 시경술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 사상인 효는 21세기의 윤리와 도덕성 회복을 위한 최선의 교육방법이며 효사상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욱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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