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협약 체결, 컴퓨터 등 307대 전달

은평구 정보소외 계층 청소년 학습지원 위해 노트북 18대 기증
[권병창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13일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본부장 김정우)와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7대의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

기술원이 기증한 물품은 은평구 내 한부모가정, 기초수급자 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기술원은 사랑의PC보내기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사용연한이 지난 컴퓨터, 노트북 중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매년 은평구 내 정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난 8일 노트북 18대를 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전달했다.

기증된 노트북은 개인 컴퓨터가 없어 온라인 수업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급되어,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역사회 내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컴퓨터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도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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