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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외대부고 양윤서 학생, 형제복지원 여야 합의 이끈 '작은 밀알'
<국회 관계자가 현장을 떠나달라 강요하자 부당성을 말한뒤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양윤서 학생>
<농성장을 함께 지키고 있는 용인 외대부고 여학생들>
<국회 행안위 소속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사진 오른쪽)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채익의원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양윤서 학생>

[국회=권병창 기자] 문재인대통령 취임 당시 100대 국정과제중 3번째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과거사 해결'의 종지부를 찍은 작은 외침이 수훈갑이 됐다.

7일 오후 5시께 국회 의원회관 초입 캐노피를 무대삼아 사흘째 침묵 농성에 돌입한 형제복지원의 피해자 최승우 씨 응원에는 소리없는 용인 외대부고 4인의 여학생 참여가 눈에 띄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의 양윤서 학생.

그는 "유전공학을 공부하다가 우생학 논리를 알게 됐는데, 바로 부랑자 정의와 함께 국가폭력과 인권유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상기했다.

양윤서 학생은 이날 "최승우 선생이 오랫동안 국회 안팎에서 (과거사법 제정)법안을 통과시키려 엄청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 계속 무시되고 해결이 안됐다는 자체 역시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현상황 역시 그냥 응원 차원에서 자리에 앉아 있겠다고 했지만, (방호원이?)협박하듯 말하는 등 이 자체가 민주주의적 절차가 아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특히, "형제복지원 사태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유엔 역시 국가폭력이라고 정의했는데, 국가 차원에서도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김무성의원의 소개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는 양윤서 학생>
<농성장에서 이틀째 동료 친구들과 자리를 지킨 양윤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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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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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후성 2020-10-31 20:03:05

    양윤서 학생 정말 대단한 학생입니다.
    수고 많았어요.
    훌륭한 사람이되겠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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