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센터장>

 [권병창 기자] 국립생태원은 1일 환경공학자인 신원철<사진>상임이사 겸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신원철센터장은 2009년 6월 환경부 자연보전국에 첫 공복으로 입문한뒤 △2012세계자연보전총회(파견)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추진단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등 전공요직을 두루 거쳤다.

1963년 경기도 의왕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 영등포고를 나온 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공학과(‘89)를 졸업했다.

한편,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016년까지 총 사업비 841억 원을 들여 경북 영양에 약 258만m2 규모로 건립,산교육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각종 난개발과 경제성장 과정에서 개체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반달가슴곰, 산양, 여우 등 야생 동.식물의 증식・복원사업을 담당하는 환경부 산하 전문연구기관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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