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5층 대회의실 60여명 참석

<전국공공운수노조 5층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앞서 이스타항공 조종사들이 '투쟁구호'를 외치고 있다.>

[권병창 기자/장건섭 기자] "다시 날아야 합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 박이삼) 공공운수노조가입에 앞서 참석한 조종사들이 사회자의 '투쟁' 구호에 맞춰 연호를 외치고 있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83 소재 철노회관 5층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 공공운수노조 가입 및 향후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스타항공노조 박이삼위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기자회견은 '이스타항공 즉시 운항재개는 물론 이스타항공 직원의 해고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기영수석부위원장의 취지발언에 이어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의 박이삼위원장의 결의발언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민주노총의 김경자수석부위원장,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김영곤위원장 연대발언, 김경률전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의 규탄발언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의 공정배 부위원장의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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