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 진원의 깊이 약 50km

<사진은 지난 2016년 2월17일, 현지 미야기현의 마쓰시마 항구의 한 저택/권병창 기자>

[권병창 기자] '일본 열도의 3대 관광지'로 손꼽는 미야기현(宮城縣)의 앞바다에서 20일 오전 5시39분께 리히터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日기상청에 따르면, 지표면인 진앙(진원지)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로 전해졌다.

<마쓰시마의 한 가게 전경>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중부 및 북부 해안에는 진도4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랄 수준이며,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데다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이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