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 "아시아의 허파, 맹그로브 10만 그루를 심습니다.
후원을 통해 맹그로브 숲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환경재단>

국내 최대 환경NGO, 환경재단이 '숨을 위한 숲 캠페인' 제하아래 맹그로브 숲 조성에 요원의 들불처럼 번져나갈 기세이다.

환경재단은 먼저 "세상에는 참 많은 나무가 있다.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로 정화시키는 능력이 있어 지구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기후 위기가 심각해질수록, 나무가 더없이 소중해진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산화탄소 수를 다른 나무들보다 5배나 더 열심히 하는 나무가 있다."며 "그 이름은 바로 맹그로브로 다른 나무와 다르게 갯벌에 뿌리를 내리고 아열대 기후,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환경재단은 이에 "숨을 위한 숲, 맹그로브 식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재단은 "나의, 우리 가족의, 내 친구의, 더불어 우리 지구의 숨을 위한 숲,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며 추진계기를 시사했다. 

재단은 이어,"맹그로브 이야기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해드리겠다."고 끝맺음으로 말했다.

이밖에 "캠페인을 통해 맹그로브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함께 살리도록 노력하겠다."며 "맹그로브 숲을 살리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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