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들어간다면 협의한 정책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할 터”

[파주=권병창 기자] 한국노총 노동존중실천단은 13일 윤후덕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민주당)의 ‘4.15총선’ 지원을 위해 방문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국노총은 더불어민주당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를 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더불어민주당 공동 협약’을 맺었다.

공동 협약은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20대 공동 약속’ 실천을 위한 연대와 협력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구성 및 운영 △‘공동약속 이행’과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성과적 추진을 위한 대책기구 공동 구성 및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자 공식 지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존중실천단을 구성하고 윤후덕 후보를 공동단장으로 선임했다.

실천단은 윤후덕 공동단장과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의 총선 승리를 위해 각 선거사무소를 지원 방문하고 있다.

허권 노동존중실천단 단장은 “전국적으로 쉬지 않고 유세 현장에 함께 했다”며 “윤후덕 후보는 노동존중 실천후보 66명 가운데 반드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할 후보”라고 결의를 다졌다.

윤후덕 후보는 “선거는 3일 남겨 놓고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며 “스스로 초박빙이라고 생각하며, 더 바지런히 노력해서 잘 돌파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후보는 또, “제가 공동단장을 맡아 영광”이라며, “제21대 국회 들어간다면 한국노총과 협의한 정책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지원 방문에는 노동존중실천단 허권단장, 자동차노련 위원장 겸 서울지역본부 의장 서종수 위원장, 금속노련 김만재위원장, 금융노조 박홍배 위원장, 공공연맹 류기섭 수석부위원장, 관광서비스노련 조승원 상임부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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