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 방범CCTV 확충, 스쿨존 안전 강화

“미세먼지 걱정없고,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부천” 공약
[국회=권병창 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함께 만드는 부천의 내일' 5대 비전 중 다섯 번째 비전으로 ‘깨끗한 공기, 안전한 부천’을 위한 환경·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설훈 후보는 ‘미세먼지 걱정 줄어드는 부천’을 위해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동네별 미세먼지 측정기를 구축해 ‘우리동네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비산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공업단지 비산먼지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에 취약한 통학 어린이 보호를 위해 도로에 인접한 통학로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녹지공간도 확충할 계획이다.

설훈 후보는 ‘여성과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천’을 위해 방범CCTV 설치를 확대하고 성능개선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교 반경 1.5km에 거주하는 저학년 학생이 일정 비율 이상일 경우 통학버스를 배치·운영토록 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스쿨버스 확대 사업과 스쿨존 안전 강화 사업도 약속했다.

설훈 후보는 “미세먼지 증가 등 환경문제는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미세먼지 저감으로 부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 후보는 이어 “최근 n번방 사건 등 여성과 청소년 등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여성과 아이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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