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야간 긴급출동, 도서민 안전위해 최선

[인천=엄평웅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연평도에서 발생한 20대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하여 야간에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경은 8일 저녁 6시46분께 연평도에서 A씨(20대)가 복부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복부 출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119를 경유 접수하고, 연평파출소 출동 지시 및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연평파출소는 119와 협조하여 환자를 연평종합운동장까지 이송, 헬기 이ㆍ착륙 시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였고, 항공단은 헬기를 신속히 출동시켜 안전하게 의료진에 인계했다.

현재, 응급환자는 인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복부 출혈이 의심되는 응급환자를 야간에 신속하게 헬기로 이송했다.”며 “인천해경은 도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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