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으로 경작한 치산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싱그러운 연둣빛 물결로 입맛을 사로잡는 치산미나리 재배단지>
<정갈하게 포장된 영천치산미나리>

[영천=유영미 기자] 수십여m 지하암반수에서 뽑아올린 청정수질로 경작 재배한 친환경 미나리가 건강 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예고한다.

화제의 '별빛촌 치산미나리'는 지하의 암반수로 재배돼 생야채로 먹을 수 있으리만치 신선한데다 재래종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생산한 친환경 미나리는 지자체의 우수농산물로 맛과 향에서 독보적인 토종 미나리로 손꼽힌다.

<치산미나리는 일정량의 무게로 나눠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포장된다.>
<일정한 규격 사이즈로 포장돼 전국으로 배송되는 치산미나리>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목가적인 영천시의 우수농산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별빛촌 치산미나리'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어우러져 천하별미를 불릴 정도란다.

살짝 익혀 먹으면 더없이 구미를 당기는 치산미나리의 향과 함께 일선 미식가의 구미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오리고기 훈제와 먹어도 편안하리만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으로 재배됐다.

치산마을의 미나리 생산자인 하병기농장주는 "예로부터 혈액순환과 해독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맛을 잃기 쉬운 3,4월에 더욱 주문과 인기를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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