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DMZ 기억의 발물관 파주시 유치, 1천만 관광객 시대 제시

[국회=권병창 기자] 최북단 접경지역, 한반도의 평화수도-파주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이색 공약이 또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낸다.

박정 후보의 4.15총선 공약은 다름아닌, '국립 DMZ 기억의 박물관'이란 타이틀아래 수도권과 서울이 인접한 유일한 DMZ의 관광 상품화를 구상한 것.
 
이는 한반도 평화추진의 역사와 관련, 유물수집· 연구박물관 설치, 분단과 평화의 6.25 등 전쟁의 참사에 대한 체험기념관 설치 등을 포함한다.

포괄적인 무대는 접경지역에서 독보적인 DMZ, 제3땅굴, 판문점, 도보다리 등에 대한 아카이브센터 설치를 들수 있다.

게다가, 한국관광공사, DMZ기억의 박물관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중이며, 한반도 평화관광의 중심 파주를 만들겠다는 핑크빛 비전이다.

사실 이같은 아젠다 발굴은 155마일 휴전선을 따라 관광상품화로 앞선 강원도의 철원, 화천, 고성군에 비해 파주시는 다소 낮은 인지도에 불과한 실정, 다양한 방안모색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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