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후변화센터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주최, 환경재단 후원의 긴급토론회를 통해 되풀이 되는 집중호우와 도심지 피해를 진단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국장 사회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열 공동대표<사진 위>와 제종길<사진 아래>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고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연단에 오른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호우 현황과 전망을, 유철상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 교수는 도시홍수 대응의 한계 및 극복방향을 발표, 이목을 끌었다.
뒤이어 온영태 경희대 건축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는 이인근서울시도시안전본부장과 박창근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이병국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 염형철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재호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권병창 기자>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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