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소비자 리서치 및 기업평가를 토대로 4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대한민국 전지훈련 1번지 창녕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군은 축구 전용구장 7면을 갖춘 창녕스포츠파크와 태권도, 유도 등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78℃ 전국 최고의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4개의 풍족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체육 인프라는 훈련 후 숙식과 온천욕까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으로 축구, 태권도, 사이클, 정구,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매년 260여 개 팀 7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해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지훈련팀의 훈련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