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진석 기자] "함양산삼엑스포, 수도권 지역 단체관람객을 잡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공동으로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수도권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 여행사를 비롯해 서울·경기지역 등 수도권 지역 50여개 여행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조직위는 엑스포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알리는 등 지난해 개발한 엑스포 연계프로그램 패키지 관광상품을 비롯해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시책과 여행사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여행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 한 것 같다”며, “함양과 경남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서 상품을 개발하면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엑스포는 물론 경남 관광지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많은 단체관람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창원 등 권역별 설명회도 펼칠 계획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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