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청 제공
민관군 합동…건초 미네랄블록 등 살포
고성군 건봉산 일대 민통선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 먹이주기 행사가 최근 민.관.군 합동으로 펼쳐졌다.

고성군 건봉산 일대 민통선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 먹이주기 행사가 민관군 합동으로 열렸다.

고성군과 원주지방환경청, 육군 22사단, (사)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보호협회 고성지회 등은 당시 건봉산 일원 민통선 지역에서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양 보호를 위해 대대적이 먹이주기 행사를 펼쳤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후부터 건봉산 오소동 계곡에서 옥수수 밀 혼합 발효 건초 3톤과 미네랄블록(소금) 50㎏ 등 산양 먹이를 살포했다.
<고성=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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