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LW컨벤션에서 다채롭게 열려

포항녹색소비자연대를 비롯해 포항, 제주 등 지역시민단체 참가
물교육 포스터 전시 및 발표회 운영,'마실수록 더 좋아지는 물이야기'

[권병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동반자적인 지위에서 소중한 자원인 물의 가치 인식 및 현명한 물 사용 행동 유도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활동 등으로 구성된 미래세대 물교육 공동사업을 펼친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미래세대 물교육 공동사업의 한해 마무리인 '마실수록 더 좋아지는 물이야기'를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LW컨벤션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물교육 공동사업을 한해 동안 진행한 전국 23개 시민단체가 참가해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행사에는 23개 단체의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정리한 포스터 둘러보기, 수돗물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및 교구, 교안 등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공동대표는 “2019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협력하여 미래세대 물교육을 시작한 첫 해"라고 상기했다.

염 공동대표는 이어 "전국 각지 현장에서 수돗물 교육의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수돗물의 공공성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미래세대 물교육 공동사업을 함께한 시민단체는
군포환경자치시민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생명그물, 서울하천네트워크, 세종환경운동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상북도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 숲여울기후환경넷,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재단법인 녹색미래, 전북환경운동연합,춘천국제물포럼, 코웨이 피해 소송 모임, 포항녹색소비자연대, 하천마을재생포럼 제주아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경기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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