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과총회장이 미세먼지 포럼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홍보 및 계도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권병창 기자] "1999년 6월, 환경부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환경부 가족들과의 20년을 이어오고 있답니다"
이제는 "환경이 아닌 과학기술과의 키워드로 일하고 있지만, 과총은 바로 환경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김명자 회장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7길22 소재 집현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환경부 인연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인연이 깊다"고 술회했다.

김 회장은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기초와 응용에 있어 개발과 상용화의 우선 순위에 있어 갈등이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함께가는 상용화의 시대가 주목을 받는 시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지구적으로 과학기술이 가야하는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면서 "지구촌이 아닌 기후위기, 자원위기, 환경위기는 물론 사회적으로 빈부격차가 해결하지 못하면 어렵다"며 "글로벌 리스크를 저감하는 신성장을 창출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자평했다.

과학기술은 다른분야와 소통을 다루는 솔루션을 줄 수 있는 기능을 동시에 과학기술의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상기했다.

과총은 604개의 소속 학회와 단체, 공공기관, 민간 과학기술에 관련이 되는 사회분야에 모두가 연합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뒤이어,"과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본산이란 인식으로 66년 설립된 이래 53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학기술의 특정분야를 대변하기보다는 제너럴소사이티에 이른 일반적인 역할을 하는 것 역시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들어 5회 차례의 포럼을 개최하면서 특정분야도 다루고 있다"면서 "환경분야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도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분야"라고 주지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미세먼지(PM2.5,PM10)와 플라스틱 포럼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면서 "오는 12월에 또한번 남겨놓았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그는"과총은 해마다 10대 과학기술을 선정한다"며 "2018년도 환경뉴스 선정 1위에 미세먼지와 4위의 플라스틱 문제에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환경 빅 뉴스를 넘어 과학기술에도 국민과 소통하는 기능 등 SNS를 통해 7,600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자 회장은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분야에 대해 과총이 다뤄야 할 중요한 주제이자, 부속사업으로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테마로 다룬 국민포럼과 플라스틱을 비중있게 다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외 "과총 50년사에 여성 최초 회장으로 유리천장을 깬 이슈를 뒤로, 두 분야의 총결산과 각 분야별 실천강령을 정리,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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