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5일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화재취약시설인 50MW 규모 매립가스발전소 등 5개 시설에 대해 기관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그린에너지개발 등 협력업체 대표가 함께 현장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사 박정철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포함해 국가기반시설인 수도권매립지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달 25일 재난·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재난안전팀을 사장 직속기구인 재난안전실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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