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환경공단 주최, 환경사랑공모전 시상식, 환경전문기자회 등 150여명 참석

<장준영이사장이 31일 수상자 시상식에 앞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권병창 기자] 한국환경공단 장준영<사진> 이사장은 "2006년도 시작해 올들어 14회째를 맞은 '환경사랑공모전'이 매년 시상식을 거치면서 환경인의 사랑을 널리 받아왔다"며 감사의 덕담을 전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31일 열린 '2019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시상식'의 개회사를 통해,"환경분야에는 가장 권위있는 공모전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10월의 마지막 날, 이런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이때)시상식을 개최하지만, 가능한 시상식을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로 정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9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장준영 이사장은 "올해도 3천181점이 출품돼 5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자와 환경전문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는 "(수상자들에게)진심으로 축하한다. 공정하게 심사해 준 심사위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같이 기뻐해 주고, 참석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에 예술전문의 전문기관은 아니지만, 미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주변을 생각하며, 바라보는 캠페인성"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모든 예술인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물을 포착하는 영감을 얻고 있으며, 노동에서부터도 예술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이외,"캠페인적인 공무도 앞으로는 본격적인 예술의 길로 나가는 통로가 될것"이라며 "(수상자들은)보다 더 성숙하고 본격적인 예술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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