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덕사장이 31일 음식점을 찾은 환경전문기자들에게 참새 아파트의 각종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있다.>

[인천=권병창 기자] 경인아라뱃길이 가로지른 인천시 서구 소재 한 테마공원내 이색 가든이 미식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화제다.

31일 낮 인천광역시 서구 시천동 144-2 소재 유천가든외식테마공원(대표 강신덕)에는 토종조류로 쉽게 만날 수 있는 참새들의 나무 집이 곳곳에 나붙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유천가든의 강신덕사장이 직접 만들어 처마밑을 따라 조성한 참새들의 단독주택>

유천가든의 프랑스형 뾰족지붕 처마를 따라 잇댄 참새 집은 무려 1천200여 개나 만들어져 날아다니는 참새들의 기착지이자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강신덕(58)대표는 "음식점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눈요기는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면서 하나 둘 만들기 시작한 이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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