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동호회, 2004년이래 15년째 건강지킴이 '전도사'

<홍보실의 손영임(사진 가운데)실장 등이 '가을의 전설' 2019년 춘천마라톤에 도전, 완주 메달을 손에 쥐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마(魔)의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비롯 '가을의 전설' 2019년 춘천마라톤에 14명의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도전, 전원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 사내 마라톤동호회는 '달리는 마음'으로 홍보실의 손영임실장을 포함해 2019년 현재기준 전국에 40여명의 회원으로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달리는 마음' 회원은 평소 운동과 건강에 관심이 많고, 즐겁게 달리기 모임을 하려는 마음이 자격일뿐, 사실상 공단 소속이면 누구나 가입, 참여가 가능하다. 

마라톤동호회 '달리는 마음'의 강수정총무(탐방정책부)는 "동호회 '달리는 마음'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건강지킴이로 활동하는 직원 동호회"라고 소개했다.

연간 2회 가량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달리는 마음' 회원들은 27일 2019년 춘천마라톤에 모두 14명이 출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 42.195km 풀코스에는 4명이 도전한데 이어 21km 하프코스는 1명만이, 그리고 10km 코스에는 9명이 출전, 기염을 토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한반도의 백두대간과 해상국립공원 등 22개 국립공원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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