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봉사활동 '구슬땀'

<강정고령보의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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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라귀주 기자/한민석 기자]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13일 화창하고 일교차가 낮은 가을 날씨속에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회원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및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019년 13회차로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대구시민은 물론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강정보를 찾은 탐방객들이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강정고령보에 떠오른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태풍 '미탁'으로 유입된 수중 부유쓰레기를 힘겨움을 무릅쓰고 애쓴 스쿠버 요원들의 수고로 수중의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에 큰 몫을 더했다. 

고재극 단장은 이날 참여 봉사자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들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하여 부유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낙동강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자리 매김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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