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 기자봉사단이 동해안 연수에 앞서 첫 기착지인 발왕산 정상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여름철 관내 사찰 입구 등 각종 봉사활동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기자봉사단이 잠시 자리를 함께 했다.>

[발왕산=김종현 기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도암면 경계에 있는 해발 1,458m의 발왕산은 태백산맥에 속하며 목가적인 황병산·박지산·두루봉·옥녀봉 등이 손짓한다.

정상 일대에는 고산식물인 주목과 산철쭉이 자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보존된다.

산자락에는 고급요리에 애용되는 송이버섯·싸리버섯·국수버섯 등으로 뒤덮여 있다.

부근 횡계리 일대에 발달한 고위평탄면에서는 고랭지농업·목축업이 행해진다.

<2019년 환경방송 기자봉사단의 가을 연수를 이끌고 있는 김민석총재가 발왕산의 표지석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발왕산에는 한국 최대 규모의 용평스키장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밖에 숙박시설을 비롯한 수영장·오락실·골프장·유스호스텔 등의 각종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북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가 동서방향으로 가로지르며, 서쪽에 발왕재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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