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의 김학용위원장이 한 증인의 자세불량을 들어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세종=권병창 기자/이학곤 기자] 국회 환노위의 김학용위원장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군기확립'으로 한때 전운마저 감돌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환경부가 작은 생물하나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반면, 환경현장에서 사람에 대한 관리는 허술하다고 상기,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증인으로 출석한 대기인이 팔짱을 끼거나 휴대폰으로 딴청을 하는 모양새에 따끔한 충고와 올바른 자세를 당부했다.

<김학용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가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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