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든 가능성 열어둬”
[세종=권병창 기자/이학곤 기자] 환경부의 조명래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정부의 초기대응은 대체로 활발했지만, 그 이후의 감염경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두고 농식품을 중심으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회 환노위 소속 이용득의원의 질의에 “총리의 비유를 들어 ‘최대한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나라에 적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만간 (아프리카돼지열병의)그 원인은 조사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전파양상이나 임진강 수계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은 중요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뒤이어 “북한의 날짐승과 수질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