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증축사업(2차 교육협력사업)으로 검산초, 문산동초, 새금초, 연풍초, 천현초, 금릉중, 파주고 등 7개교 확정

박정 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진 의원(파주4)과 함께 도내 상위 성과 이끌어내

[국회=권병창 기자] 경기 파주시을 지역 다수의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증축되어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파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2020년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으로 파주시을 지역에서 검산초, 문산동초, 새금초, 연풍초, 천현초, 금릉중, 파주고 등 7개교가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검산초 30억 8천만원, △문산동초 16억 8천만원, △새금초 18억 5천만원, △연풍초 20억원, △천현초 27억 7,200만원, △금룽중 29억 9천만원, △파주고 28억 1,700만원 등 7개교에 총 171억 8,9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예산은 경기도교육청이 70%, 경기도와 파주시가 각각 15%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학교 교장 출신으로 경기도 내 교육문제를 다루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진 경기도의원(파주4)의 노력이 컸다고 한다.

박 의원과 이진 도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을 직접 찾아다니며 타 시군에 비해 체육관 수가 부족한 파주시 관내 학교의 체육관 증축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다.

이로써 파주시을 지역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7개교 외에 2019년 선정된 임진초(총사업비 23억 4,100만원), 금촌고(총사업비 30억원), 금촌중(총사업비 25억 2,200만원) 체육관까지 더해 총 10개의 학교 체육관 증축이 추진된다.

이 체육관들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형태로 건립되어 학생들로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체육활동 제한에서 벗어나게 되고, 주민들로서는 문화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 의원은 “실내체육관이 있는 지역 내 학교 비율이 낮았는데, 이번 성과를 통해 대폭 개선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진 도의원과 함께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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