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께 맑은 하늘위로 떠오른 보름달이 타워와 팔각정 사이로 자태(?)를 뽐낸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를 맞아 휘영청 떠오른 밝은 보름달이 남산서울타워와 팔각정과 함께 3색 대비를 빚어낸다.

서울시내 어느 곳에서든 먼발치로 시야에 들어서는 남산 타워의 푸른 청색은 미세먼지(PM2.5,PM10)가 없는 가장 청명한 날씨를 나타낸다.

13일 추석이 깃든 황금연휴 이틀째 남산에는 아베크족과 대만 등 동남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팔각정에는 일대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남산서울타워’는 서울 시내 전 지역에서 바라보이는 탑의 높이와 독특한 구조, 형태 등으로 인해 시민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 됐다.

이밖에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제1의 관광 명소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 바람을 몰고 온 각종 예능, 드라마의 촬영지로 호응도가 높아진 가운데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의 상징인 남산서울타워의 야경>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